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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회복하라 - 전남수 목사

고센신학교와 센트랄침례신학대학교 겸임 교수로 ‘예배 회복, 교회론, 그리스도인의 영성’을 강의하고 있는 전남수 목사(알칸사제자들교회 담임)가 ‘예배를 회복하라’를 출간했다. 

그는 서문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비대면 예배가 활성화되고 교회로 모이는 숫자가 줄어드는 현상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의 교회들이 어려움 속에 지내왔다. 이제 그 시기가 지나 다시 대면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음에도 영상예배의 습관을 유지하거나 대형교회로 이동하는 예가 많아졌다고 ‘교회의 건강하지 못함, 교회의 위기’가 찾아왔다고들 하지만, ‘교회에 위기’라는 말이 존재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데 어떻게 교회가 위기를 당할 수 있을까. 이론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다만 그는 “교회의 위기가 아닌 연약한 성도인 우리 신앙의 위기”라고 말하며 “환경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성도의 성도다움을 말씀으로 지켜 내지 못할 때 그것이 결국 위기가 되고 교회의 영광을 가리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성도의 성도다움을 말씀으로 지켜 내지 못할 때 

그것이 결국 위기가 되고 교회의 영광을 가리게 되는 것”

 

본서는 제 1부 ‘포스트 코로나, 예배를 회복하라’, 제 2부 ‘예배로 교회를 회복하라’, 제 3부 ‘예배로 거룩의 능력을 취하라’. 제 4부 ‘예배로 세상을 기경하라’, 제 5부 ‘예배로 세상을 회복하라’로 구분하고, ‘염병의 시대, 멈추지 말고 일하라’, ‘교회는 회복과 승리의 요새’, ‘신앙의 일상성 회복’ 등을 비롯해 총 50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최고센 목사(뉴욕서광교회 담임)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어떤 신앙의 위기 앞에서도 한결같은 해답인 예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의 마음에 위기와 두려움의 마음이 없어지고, 오직 예배 회복과 축복과 귀한 은혜만이 가득하기 바란다”며 일독을 권했다. 

또한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담임)는 “‘예배’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가슴 떨리는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기본기가 단단해져서 하늘을 날아오르는 독수리 같은 영적강자가 되기 바란다”고 수록했다. 본서의 구입은 미주 각 기독서점에서 구할 수 있으며 저자와의 연락은davidnjeon@yahoo.com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04.0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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