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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미국 법무부 차관보로 키운 ‘한국인 아버지의 유대인자녀교육보고서’

현용수 목사(쉐마교육연구원 원장)

25년 전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를 펴낸 현용수 목사가 아들을 미국 법무부 차관보로 키운 아버지의 교육방법을 수록한 ‘한국인 아버지의 유대인자녀교육 보고서’가 출간됐다. 

본서를 열면 추천 및 서평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정지웅 박사(서울대 원로교수)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가정교육사례다. 모든 부모, 교사, 자녀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기록했고, 김경성 박사(서울교대 명예총장)는 “현대 교육에서 놓치고 있는 성공한 유대인 교육 실천기”라고 치하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미국과 한국의 유명 인사들의 추천사와 서평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본서의 7가지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본서를 쓸 때 왜 이 교육이 옳은지, 그 근거를 밝혔다. △ 유대인의 구약의 지상명령(창18:19, 신 6:4-9)을 발견하고 유대인 아버지처럼 나의 아들 교육을 교회와 학교에만 맡기지 말고 스스로 가정에서 가르쳐야겠다고 결심했다. △ 유대계 미국인이 자신들의 정체성 교육을 시키는 것처럼 아들들에게 정체성 교육을 시켰다, △ 유대인이 토라와 전통과 역사를 자손대대로 전수했던 것처럼 현씨네 가문도 현용수의 교육철학을 자손대대로 전수하라고 가르쳤다. △ 자기 민족을 사랑하는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가지도록 도왔다. △ 가정에서 1등이나, 일류대학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을 거의 하지 않았다. △ 강한 리더십 개발(PQ, 의지력 혹은 인내지수)에 주력했다. 

본서는 총 8개의 파트로 구분됐다. Part 1 ‘나의 가족소개’, Part 2 ‘나의 어린 시절 가족사’, Part 3 ‘미국에서의 자녀교육’, Part 4 ‘한국 촌놈의 수직문화 교육’, Part 5 ‘고난은 축복, 풍요는 저주의 전주곡이다’, Part 6 ‘종교교육(EQ교육) 및 직업교육’, Part 7 ‘유대인 교육연구 이전과 이후의 차이’, Part 8 ‘유대인 교육실천, 의외의 선한 열매’와 부록 1, 부록 2가 수록되어 있다. 

책 구입 및 저자 연락처 yongshyun@hanmail.net

<이성자 기자>

04.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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