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누이야,
북에서 온 나의 누이야
참 많이 아팠지, 힘들었지...
저 사람들 뒤에서
울고 있는 나를 보았니
다시 돌아간 예쁜 누이야
너도 울면서 갔니
서럽고 배고프던 시절
한 이불에 시린 발 넣고
터진 손 서로 만져주던 우리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지
지금은
아무 말 하지 말자
울기만 하자 울자
너는 북에서 울어라
나는 남에서 울게
06.22.2024
아침에 눈 뜬 세상은 달력 위 사라졌던 숫자들이 되살아나 제자리...
2025년 들어 전 세계 곳곳에서 재난과 위기가 잇따르고 있...
심어야 거둘 수 있습니다. 많이 심어야 많이 거둘 수 있습니다....
미동부 아펜젤러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 감리교 신학대학교 합창...
심각한 다리 부상으로 2개월간 쉬었다가 다시 성경 학교에 복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