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를 새롭게 해주옵소서", 그렇게 기도하며 시작한 새해가, 제 모습에는 새롭게 될 조짐이 조금도 보이지 않고 있는데 벌써 첫째 달, 1월 넷째 주일을 넘...
꽃피는 봄이 몹시 기다려집니다. 그렇게 다른 해에 비해 봄이 기다려지는 것은 동부 저 멀리 보스턴에 있는 손녀로부터 새해 인사를 받으며 올여름에 여기 시애틀에 오...
지난 달 말, 연예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이순재씨가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각 뉴스 미디어들이 요란스럽게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전해지...
달력을 한 장, 한 장을 넘기다보니 마지막 12월 한 달이 남겨졌습니다. 그렇게 남겨진 한 달, 12월로 들어서는 아침입니다. 1년 열...
살랑거리며 부는 가을 바람이 짖궂게 비를 실어다가 형용색색으로 곱고 곱게 물들어있는 나무들 위에 심술궂게 뿌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뿌려대는 빗물은 대롱대롱 방울...
오늘 아침 햇살이 저를 정원 밖으로 이끌어냈습니다. 해맑은 가을아침 햇살에 이끌려나와 정원을 돌아보니 하루하루 낮아지는 기온에 봄, 여름을 거치며 자라나 꽃을 피...
가을이 저기, 저 멀리 서있는 나무 높은 곳에 내려앉았나 싶더니 이제 여기저기 푸른 치마를 벗어놓고 울긋불긋 고은 때때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그렇게 다가온 가...
노회를 위해 야키마를 참으로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찾아가는 길에 쉴 사이 없이 지나가는 산과 들과 나무와 숲들의 모습, 그 모습들은 그저 가을이 저 나무 위에 내...
“산골짝의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 가지고 소풍을 간다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번 넘으렴 팔딱 팔딱 팔딱 잘도 잘도 넘는다&ld...
30여년 전 이야기입니다. 함께 총신에서 신학훈련을 받던 친구가 아들을 이곳 시애틀로 유학을 보내며 돌봄을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유학으로 저를 찾아온 친구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