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푸르던 나뭇잎이 누렇게 병들어, 지나가는 가을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이 계절에 “네 생명이 무엇이냐?”고 묻는 주님의 음성이 내 귀에...
가을을 품고 성큼 9월이 시작됐다. 사람을 갈대에 비유한 것은 상당히 운치가 있어 좋다. 갈대는 갯벌이나 진흙 구덩이에서 볼품없이 밋밋하게 자라 올라와 그 꺼칠꺼...
예수님의 유명한 탕자의 비유에서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서 가지고 가서 허랑방탕한 ‘먼 나라’는 과연 어디일까? 지리적인 의미의 먼 나라...
벽은 우리에게 주거의 공간을 만들어주기에 필요한 존재이다. 그리고 나의 자존심을 가리어 주기도 하기에 없어서 안 되는 고마운 형상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
오늘도 여전히 태양은 떠오르고 새날이 밝았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서 하루를 더 살아가게 된 생명의 신비를 느끼면서 또 한날을 살게 되었다. 어제의 삶을 돌이...
새롭게 출발하는 삶은 항상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과 감격을 안겨준다. 어두운 역사의 와중에서도 우리는 다시 새해를 맞이했다.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와 경제적 위기, ...
사람을 질그릇에 비유한 성경의 표현은 참으로 소박하고 정다운 맛을 느끼게 해서 좋다. 질그릇은 화려하게 광택을 내지 아니하고 모양새도 그리 곱지 아니하며 쓰임새도...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들어내고 관심을 받고자 한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일은 ‘내’가 누구에게 지워졌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사...
사람이 기쁠 때 노래하고, 슬플 때 울고, 즐거울 때 웃으며 괴로울 때 고통스러워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이 없을 것이다. 사람에게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