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의 중앙 제단 뒤에 베드로가 앉아 있는 청동 동상이 있다. 그 동상의 의자를 들고 있는 네 사람이 있는데, 그들을 교회의 4대 박사라고 한다. 서방교회의 박사로 암브로시우스, 어거스틴, 그리고 동방교회 박사로 아타나시우스와 크리소스톰이다. 이토록 암브로시우스는 동...
영국의 인류학자 로빈 던바(Robin Dunbar)에 의하면,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 수 있는 대상은 천 명에서 오천 명 정도인데, 그중에 15명 정도를 진정한 친구로 사귀고, 마지막까지 남는 친구는 평균 5명 정도라고 한다. 세상에는 좋은 친구도 있지...
세상은 천재를 환호하고 열광한다. 그래서 아주 어린 아이들도 천재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고 한다. 천재로 여김을 받고 싶어서 말이다. 그런 면에서 뉴톤은 천재 중의 천재로 알려진, 역사상 위대한 과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는 평생을 정신 분열증에 시달렸다고 한...
개인이나 국가는 힘을 가지는 순간, 거만하거나 전쟁을 일으켰다. 이것이 역사가 보여주는 힘의 적나라한 현주소다. 강력한 국가가 되었는데도 그 힘을 스스로 삭이고 내치로만 돌린 역사가 과거에 과연 존재했었는가? 라는 의문이 든다. 십 대 시절, 서울 변두리의 한 교회에...
요즈음 로마의 날씨는 무척 덥다. 33-34도를 오르내리고 있는데 체감 온도는 훨씬 덮다. 집에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있는데도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답답함이 밀려온다. 나이 때문인지, 더위보다 추운 게 나은 것 같다. 추울 때는 옷을 두껍게 껴입으면 해결되지만, 더우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