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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즈, 2021년 기독교인 되기 어려운 50개국(WWL) 발표

매일 12개의 교회 건물이 공격을 받는다. 그리고 매일 12명의 기독교인이 부당하게 체포되거나 투옥되고, 5명이 납치된다.

오픈도어즈(Open Doors)는 최신 연간 보고서 2021 와치리스트(World Watch List(WWL))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기독교인이 가장 심하게 박해를 받는 상위 50개 국가에 관해 보고를 했다(The 50 Countries Where It’s Most Dangerous to Follow Jesus in 2021: Latest report on Christian persecution finds 3 in 4 martyrs are in Nigeria, ranked among 10 worst persecutors for first time).

 

 

북한은 워치리스트가 설립된 2002년 이후 20년 동안 1위 기록

기독교 박해에 관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북한은 워치리스트가 설립된 2002년 이후 20년 동안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박해국 10위권 안에 처음으로 진입한 나이지리아에서 순교자 4명 중 3명이 순교했다. 수단은 결국 10위권 밖으로 나갔고, 인도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모잠비크와 콩고민주연합이 오픈도어 와치리스트에 추가됐다.

오픈도어즈의 대표 겸 CEO인 데이비드 커리는 최근 발표된 위 보고서를 소개하면서, “크리스천들은 침묵한 채 믿음을 잃고 서로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고, 고난을 겪고 있는 하나님 백성의 수는 교회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커리는 “그러나 그것이 일어나고 있는 일의 전부는 아니다. 대신 우리는 선지자 이사야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눈을 돌린다.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43:19).”

순위에 든 국가에는 엄청난 극도의 박해를 받는 지역에 사는 3억9백만 명의 크리스천들이 있다. 이는 작년의 2억6천만 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상위 50위권에 속하지 않은 쿠바, 스리랑카, 아랍 에미리트와 같은 24개국의 3100만 명을 추가하면 전 세계 기독교인 8명 중 1명이 박해를 받고 있다. 여기에는 아프리카의 6명 중 1명, 아시아의 5명 중 2명이 포함된다.

작년 45개국이 오픈도어즈의 84개 기준 문항을 통해 "매우 높은" 박해 수준을 보여줄 만큼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29년 만에 처음으로 50개 국가 모두가 이 기준치를 넘어섰으며, 기준치에 매우 근접한 4개국이 더 있다.

오픈도어즈는 작년의 증가를 주도한 3가지 주요 추세를 분석했다.

①코로나19가 구호 차별, 강제 개종을 통해 종교적 박해를 촉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주의적 권위주의적 정주의 감시와 규제가 합법화됐다. ②코로나19 규제들을 이용해 폭력적인 이슬람 무장 단체들이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에서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에 확산되고 있다. ③중국의 검열 시스템은 계속해서 확산되고, 신흥 감시 국가로 자리 잡고 있다.

오픈도어즈는 1992년부터 전 세계 기독교 박해를 감시해왔다. 북한은 워치리스트가 설립된 2002년 이후 20년 동안 1위를 기록했다.

2021 보고서의 내용은 60개 이상의 국가에 있는 오픈도어즈 직원들이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의 기간을 추적하며 작성한 보고서에서 의해 수집됐다.

데이비드 커리는 올해의 순위를 발표하면서 “우리는 종교 지도자들의 이야기만 듣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박해를 겪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직접 듣고 있으며, 우리가 기록할 수 있는 것만 보고한다”고 말했다.

박해가 점점 더 심해지는 북한의 상황을 기록한 연간 WWL 순위의 목적은 박해받는 크리스천들을 우리가 잊지 않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도울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해가 가장 심한 10개국은 올해도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바로 북한, 그 다음은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리비아,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예멘, 이란, 나이지리아, 인도 순이다.

나이지리아는 오픈도어즈의 최대 폭력 측정 기준을 적용한 후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아프리카에서 기독교 인구가 가장 많은 이 나라는 전체적으로 9위이지만 폭력 측면에서는 파키스탄에 이어 2위, 신앙과 관련된 이유로 사망한 기독교 인구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수단은 배교에 대한 사형을 폐지하고 지난 30년간의 강행한 이슬람법 이후 새로운 헌법을 통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었다. 그러나 오픈도어즈 연구진이 무슬림 출신의 기독교인들이 여전히 가족과 지역 사회로부터 공격, 배척, 차별을 당하고 있고, 기독교 여성들은 성폭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13위에 남아 있다.

인도는 “정부가 승인한 힌두교 극단주의로 인해 소수 종교에 대한 폭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3년 연속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편 중국은 “기독교인과 기타 소수 종교에 대한 감시와 검열이 계속되고 있어” 10년 만에 처음으로 상위 20위권에 들었다.

△오픈도어즈 보고 기간: 2019년 11월-2020년 10월

△순위의 다른 큰 변화: 콜롬비아는 게릴라, 범죄 집단, 원주민 사회의 폭력과 세속적 편협함이 커지면서 41위에서 30위로 11계단 상승했다. 터키는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 증가로 인해 36위에서 25위로 11계단 상승했다. 방글라데시는 로힝야 난민 가운데 기독교 개종자들에 대한 공격으로 인해 38위에서 31위로 7계단 상승했다.

그러나 다른 유형의 박해가 폭력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아래 설명 참조). 예를 들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25위에서 35위로 10계단 하락했다. 그러나 기독교인에 대한 심각한 폭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 케냐에서는 기독교인을 향한 공격이 “상당히 증가”했지만 43위에서 49위로 6계단 하락했다.

한편 남수단은 오픈도어즈가 추적한 폭력성 관련 조사에 의하면 9위를 기록해, 가장 폭력적인 10대 국가 중 하나로 손꼽혔다. 그러나 와치리스트의 순위에서는 현재 69위를 기록하며 상위 50위 안에 들지 않았다.

오픈도어즈는 개인, 가족 및 회중에 대한 사회적 및 정부 압력을 포함해 6개 범주에 걸친 박해를 추적하며 특히 여성에 중점을 뒀다.

그러나 폭력이 하나의 범주로 분리되면 상위 10개국의 순위는 극적으로 변하며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인도만 남게 된다. 실제로 현재 20개국이 북한보다 기독교인에게 치명적인 상황으로 보인다.

한편 2021년 보고서에서 전 세계 순교자 수는 4,761명으로 전년에 집계된 2,983명에서 60% 증가했으며 2019년 보고서에 기록된 4,305명을 넘어섰다(오픈도어즈는 1년에 10만 건의 순교자 수를 집계하는 다른 단체보다 더 보수적인 추정치를 사용한다).

기독교인 순교자 10명 중 9명은 아프리카에서 사망했고, 나머지는 아시아에서 사망했다. 오픈도어가 조사한 2021 보고에서 나이지리아의 순교자는 3,530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기독교인 납치는 1,710명으로 전년도에 처음 집계된 1,052명에서 63%까지 증가했으며, 나이지리아는 99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파키스탄은 작년에 새로 조사된 범주인 강제 결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데, 약 1,000명의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의지에 반해 비기독교인들과 결혼했다. 오픈도어가 집계한 강제결혼의 72%는 아시아에서 있었고, 나머지 28%는 나이지리아가 주도한 아프리카가 차지했다.

중국은 오픈도어가 이전부터 조사해온 다른 두 범주의 주요 위반국이다.

전 세계적으로 총 4,277명 중 중국에서만 1,147명의 기독교인을 신앙과 관련된 이유로 죄목 없이 체포 또는 구금했다. 오픈도어의 집계는 작년 3,711건, 2019년 3,150건에서 증가했다.

한편, 교회의 공격과 강제 폐쇄는 대다수가 중국에서 발생했고, 그 다음을 나이지리아가 그 뒤를 이으며 전 세계적으로 4,488건에 달했다. 작년 보고서에서 집계는 1,847건에서 9,488건으로 치솟았으며 중국에서만 5,576건을 기록했다.

앙골라는 2,000건으로 2위, 르완다는 700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두 국가 모두 박해 상위 50개국에 속하지 않았다. 앙골라는 68위, 르완다 72위).

박해의 동기는 국가마다 다르므로 차이점을 이해하면 다른 나라의 크리스천들이 포위당한 형제자매들을 위해 더 효과적으로 기도하고 옹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에서 2위 박해국으로 손꼽히는 공식적으로 무슬림국가지만 오픈도어즈 연구에 따르면 그곳에서 박해의 주된 동기는 이슬람 극단주의가 아니라 인종적 적대감 또는 보고서에서 "종족억압"이라고 지칭한 이유 때문이다.

 

기독교 박해의 주요 원인 8가지 항목

 

△이슬람 억압(29개국): 이는 기독교인이 "극단적인" 수준의 억압을 직면한 12개국 중 5개국, 즉 국가의 절반 이상에서 기독교인이 직면한 주요 박해의 원인이다: 리비아(4위), 파키스탄(5위), 예멘(7위), 이란(8위), 시리아(12위). 30개국 중 대부분은 공식적으로 무슬림 국가이거나 인구 중 다수가 무슬림이다. 

그러나 7개국은 실제로 다수가 기독교이다: 나이지리아(9위), 중앙아프리카공화국(35위), 에티오피아(36위), 콩고민주공화국(40위), 카메룬(42위), 모잠비크(45위), 케냐(49위).

△종족 억압(6개국): 이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주요 박해의 원인이다: 아프가니스탄(2위), 소말리아(3위), 라오스(22위), 카타르(29위), 네팔(34위), 오만(44위).

△독재적 편집증(5개국): 이는 기독교인들이 5개국에서 직면하는 주요 박해의 원인이며, 대부분 다수의 무슬림이 있는 중앙아시아에 있다: 우즈베키스탄(21위), 투르크메니스탄(23위), 타지키스탄(33위), 브루나이(39위), 카자흐스탄(41위).

△종교적 민족주의(3개국): 이는 아시아 3개국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주요 박해의 원인이다. 기독교인은 주로 인도(10위)의 힌두 민족주의자나 미얀마(18위)와 부탄(43위) 불교 민족주의자의 표적이 된다.

△공산주의와 공산주의 이후의 억압(3개국): 이는 기독교인들이 아시아의 3개국에서 직면하는 주요 박해의 원인이다: 북한(1위), 중국(17위), 베트남(19위).

△기독교 교단 보호주의(2개국): 이는 기독교인들이 에리트레아(6위) 및 에티오피아(36위)에서 직면하는 박해의 주요 원인이다.

△조직범죄와 부패(2개국): 이는 콜롬비아(30위) 및 멕시코(37위)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주요 박해의 원인이다.

△세속적 편협함(0개 국가): 오픈도어즈는 이를 기독교인이 직면한 박해의 원인으로 추적했지만 조사한 50개 국가 중 어느 곳에서도 주요 원인이 아니었다.

0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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