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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는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 사용불가

Q: 교회에서 보내는 편지에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 란 단어를 사용해도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문제가 되는지요? 알고 싶습니다.

 

-글렌데일에서 Noh

 

A: 좋은 질문입니다. 교회에서 보내는 편지에는 예수 2022년이지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에 등 다른 용어 사용은 적절치 않습니다. 그것은 기독교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위 띠를 말하는 것은 옳지 않고 설교자도 사용해서는 안 돼는 금기 용어입니다.   

 

류춘배 목사가 쓴 띠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2간지는 자(子쥐), 축(丑소), 인(寅호랑이), 묘(卯토끼), 진(辰용), 사(巳뱀), 오(午말), 미(未양), 신(申원숭이), 유(酉닭), 술(戌개), 해(亥돼지) 순으로 정리돼 있다. 이런 순서가 정해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 기록을 찾아보면 ‘석가유래설’ ‘유교황제설’ 등의 기록에 나오는 설화가 있다고 한다. 아주 옛날에 하늘님(석가유래설에서는 석가)이 뭇짐승들을 소집하고 “정월 초하루 아침에 세배하러 와라. 빨리 오면 1등상을 주고 12등까지는 입상하기로 한다”고 했다고 한다. 많은 동물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며 초하루에 있을 경주를 준비했다. 하지만 달리기 경주라면 소는 자신이 없었다. 말이나 호랑이에게는 어림도 없고 개에게도 앞서지 못할 것이다. 궁리 끝에 소는 남보다 일찍 출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소는 남들이 다 잠든 그믐날 밤에 길을 떠났다. 덩치 큰 동물들 사이에 끼어 어떻게 하면 1등을 할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던 쥐 역시 도저히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 가장 열심히 운동하는 동물의 덕을 보리라 마음먹었다. 눈치 빠른 쥐는 소의 계략을 알아채고 마구간으로 잠입해 소꼬리에 붙어 있었다.

드디어 동이 틀 무렵 소가 하늘님의 궁전 앞에 도착했다. 문이 열리는 순간 쥐는 날쌔게 소의 한발 앞으로 뛰어 내려 가장 먼저 문안에 들어갔다. 밤낮없이 끈기 있게 달린 소를 제치고 1등이 된 것이다. 그래서 점쟁이를 찾아 점을 보면 쥐띠라고 하면 꾀가 많다고 반드시 말한다. 1등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한 호랑이는 천리를 쉬지 않고 달렸지만 3등이 됐다. 달리기에 자신이 있는 토끼는 도중에 낮잠을 자는 바람에 4등이 됐고 그 뒤를 이어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의 차례로 하늘 문에 들어서 입상하게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 12간지는 불교나 유교에서 설화로 사용하고 운세와 궁합사주, 토정비결에서 이 12띠를 이용해 미래를 예측하려는 것에서 나온 것이기에 성도나 교회가 사용하는 것을 옳지 않은 금기용어입니다. 그리스도인이나 교회에서 황금 돼지의 해, 혹은 호랑이해 라고 말하면 그것은 비성경적인 용어 사용이라고 봐야합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 오심으로 역사에 BC와  AD가 생겼기에 차라리 예수 2022년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습니다.

0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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