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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퍼드콰이어, ‘십자가상의 칠언’ 2024 공연

2014년에 이은 10년만의 공연


쉐퍼드콰이어 연주 공연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쉐퍼드콰이어(단장 박요셉)는 4월 14일(주일) 오후 7시에 뉴욕충신교회(담임 안재현 목사)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십자가상의 칠언’을 공연했다. 

'십자가상의 칠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직전 말씀하신 일곱 가지 말씀을 토대로 만든 곡으로서, 예수님의 고난을 극적으로 표현하여 세계적으로 고난주간에 가장 많이 불려지는 작품이다. 쉐퍼드콰이어로서는 2014년에 이은 10년만의 '십자가상의 칠언' 공연이다. 쉐퍼드콰이어 2024 정기연주회에서는 해금워십 앨범을 낸 바 있는 강리경 해금 연주자가 출연하여 ‘온 맘 다해’와 ‘은혜로다’를 해금으로 찬양 했으며 이어 쉐퍼드콰이어 유영문 지휘자가 속해있는 등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케리그마 남성중창단이 출연하여 이한나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내 영혼이 은총을 입어’, ‘날 사랑하심’, ‘모퉁이 돌’ 등을 찬양했다.

쉐퍼드콰이어의 이번 정기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십자가상의 칠언’이었다. ‘십자가상의 칠언’ 공연은 유영문 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김재연, 테너 박영철, 바리톤 한선욱 등의 솔리스트가 출연했다. 나레이션은 성순용이 맡았다. 또 반주는 피아노 김미현과 올겐 김효정 등이 했다. 정기연주회는 뉴욕충신교회 안재현 담임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리: 김재상 기자>

04.2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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