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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 통해 신앙의 본질 찾아가

뮤지컬 ‘마루마을’ 14일부터 공연 시작

극단이즈키엘(대표 전수경) 뮤지컬 ‘마루마을’이 14일부터 LA지역 반스달 극장(4800 Hollywood Blvd)에서 막을 올렸다. 

첫날 반스달 극장 옆 홀리호크 저택에서 열린 와인페스티벌 행사로 인해 주차가 어려워 관객들의 입장이 늦어졌지만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매운 가운데 뮤지컬 ‘마루마을’이 시작됐다. 

첫날 공연을 마친 후 전수경 대표는 “파킹문제도 있었고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 관객들이 많이 찾아왔다”며 “배우들이 열성적으로 연기해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 역을 맡은 최원현 씨는 “의미 있는 공연 잘 마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하나님 사랑을 느끼며 신앙인으로 살아가지만 오랜 시간동안 신앙생활하면서 잊고 있었던 것들이 어떤 게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뮤지컬 ‘마루마을’은 대형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던 젊은 김 목사가 충청도 산골마을인 마루마을에 의욕적으로 선교를 나갔다가 경험하는 에피소드를 줄거리 삼아 신학적인 교리와 이성적인 결정을 중시하는 김 목사와 자연과 맞닿은 단순하고 순수한 신앙을 가진 마을사람들의 대립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묻는 작품이다. 

극단 이즈키엘이 오는 29일까지(22일 제외)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연한다. 

▲문의: (213) 200-0021

<박준호 기자>

 

06.2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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