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회자의 독서와 말씀 묵상‘ 주제

KAPC ‘목회와 신학’ 세 번째 포럼, 강사 강영안 교수

KAPC 목회와 신학 포럼 세번째 시간이 진행됐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조문휘 목사)가 주최한 목회와 신학 포럼 세 번째 포럼이 9월 1일 오후 5시(동부시간 오후 8시) 줌미팅으로 열렸다. 

강영안 교수(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교수)가 ‘목회자의 독서와 말씀 묵상‘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영안 교수는 “첫째, 읽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무엇을 하며 읽는가?”라며 “읽기는 문자에서 출발한다. 어떤 읽기라도 모든 읽기에 등장하는 공통적인 것은 드러난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것을 읽어내는 것이 읽는 것이다. 글자로 쓰여진 것은 어떤 의도로 쓰여진 것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읽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둘째, 목회자의 읽기가 읽는다는 것에 대해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나?”라며 “목사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그를 통해 섬김의 일을 하며 그리스도 몸을 세우는 자다. 목사는 신학자의 성경읽기와 하나님 백성의 성경읽기 사이에 있다. 따라서 학자들이 읽는 방식으로 온전하게 읽고 성도들이 일상의 삶에서 어떤 일을 하던 그 자리에서 성경 읽는 방식으로 온전히 읽어 유기적 방식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셋째, 토마스아퀴나스 신학대전의 구조는 질문구조처럼 질문에서 출발해서 여러 답변 얻고 결론 도달하고 제기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따져보고 따라보고 가려내는 일이다. 참과 거짓, 옥석을 고르는 것과 마음속뿐만 아니라 겉으로 입으로 말하고 활자로 기록된 것을 읽고 또 읽는, 말씀 속에 깊이 들어가 말씀을 먹는 것처럼 읽는 것을 병행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강영안 교수는 “율법의 핵심을 어떻게 읽느냐고 예수님이 율법교사에게 물었을 때, 율법교사는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이야기했다. 예수님은 그 답이 옳다고 하시며 가서 행하라 그러면 영생 누릴 것이라 하셨다. 성경을 읽었다면 하나님만 사랑하고 사람숫자 교회크기 생각안하고 이웃사랑을 하는 것이 성경읽기 목적과 해석방법이다. 성경을 한번을 읽더라도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으로 이어진다면 충분하다”며 “말씀은 읽은 것을 삶으로 살아낼 때 제대로 읽는 것”이라 말했다.

<박준호 기자>

09.12.2020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