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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베이한인목사회 회장 장경일 목사 소천

사우스베이한인목사회 회장 장경일 목사(원페밀리교회 담임)가 코로나19로 2월 1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53세. 

고 장경일 목사는 2주 전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다. 고인은 병원에 입원해서도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위로했다. 

장 목사의 지인에 따르면 장 목사는 주위 환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고 호흡곤란 중에도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등 말씀으로 사랑을 전하고 힘을 북돋웠다. 장 목사의 이런 모습을 보고 감동한 병원 측은 장 목사의 가족들을 불러 임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베이한인목사회 증경회장 김현수 목사는 “고 장경일 목사는 사우스베이 지역 1세 목사들과 2세 목사들 사이를 잇는 징검다리로 노력해왔다”며 “고인의 헌신을 아는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고인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왔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고 장경일 목사는 UCI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중 교회 TD모임에서 은혜를 받고 뒤늦게 목회를 시작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누구보다 헌신하는 자세로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겼다. 국제갈보리채플과도 깊게 교류해와 전 세계 갈보리채플에서 고인을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리사 장 사모와 두 아들이 있다. 천국환송예배는 2월 20일(토) 원패밀리처치(19208 Vermont Ave, Gardena, CA 90248)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리: 박준호 기자>

0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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