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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시화, 할로윈 데이 대체 ‘홀리 윈 데이’ 전환 운동 추진

“기독교적 문화로 전환,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자랄 수 있게 해야”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들

미국 내 한인 교회들이 할로윈 데이를 ‘홀리 윈 데이(Holy Win Day)’로 전환하기 위한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일 오전 11시 성시화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보와 함께 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운동은 비성경적이고 상업화된 할로윈 문화를 대체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교회 중심의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는 취지다. 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목사, 한기홍 목사)는 이 운동의 중심에 서서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를 열고, 지역 교회들과 협력해 대규모 행사를 기획 중이다. 송정명 목사는 “할로윈은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에서 기원한 행사로, 10월 31일을 죽은 영혼들이 이승으로 돌아오는 날로 여겨 귀신 복장을 하고 악령을 쫓는 의식을 치렀다. 이는 비성경적”이라며 “특히 미국 뉴욕에 공식 등록된 사탄교회가 할로윈을 ‘사탄을 경배할 기회’”로 홍보하며 기독교 자녀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한 ”할로윈 데이를 홀리 윈 데이로의 전환을 제안한다. 이미 일부 한인 교회들은 할로윈 데이를 ‘홀리윈’, ‘하베스트 페스티벌’, ‘할렐루야 나잇’ 등으로 이름을 바꿔 성경적 가치를 강조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사탄적인 문화를 기독교문화로 전환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권 장로는 “할로윈이 되면 많은 교회에서 할로윈을 대신하는 행사들을 연다. 새생명비전교회는 매년 200~3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홀리윈’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는 성시화운동본부와 협력해 1,0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할로윈 대체 프로그램에 대한 세미나는 △소규모 교회 전도사 및 교육 목회자 50명을 대상으로 홀리 윈 데이 프로그램 기획 방법 교육 △새생명비전교회 등 대형 교회와 협력해 1,000명 규모의 홀리 윈 데이 행사를 개최”등으로 비기독교인 가정도 초청해 전도 기회로 활용됨을 밝혔다. 

미주성시화에서는 “할로윈 데이가 이미 미국문화로 정착되어 할로윈 데이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할로윈을 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문화로 전환해 자녀들이 안전하고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하며 한인 교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자세한 문의는 (213)384-5232로 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08.3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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