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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여름 단기선교 -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7/29-08/5)

2019년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단기선교는 신학교강의,목회자 세미나와 전도폭발강의, 어린이전도폭발(Hope For Kids), 선교무용, 미용과 네일, 컴퓨터, 사진 등 다채로운 사역으로 김성국 목사와 강지영 전도사 외 8명의 대원과 알마티퀸즈장로교회 주일학교 교사 9명이 12일간 동역하였다.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퀸즈장로교회는 27년전, 척박한 선교지에 세워진 퀸즈장로교회의 지교회이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아우르는 중앙아시아의 이슬람권 선교에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현지인 목회자를 세우기 위한 신학교 사역과 목회자 세미나 사역을 펼쳐왔다. 

이번 단기선교에서 처음 시도한 강지영 전도사의 어린이 사역은 엄격한 종교법으로 인해 현지의 선교사에게도 어려운 선택이었고, 뉴욕에서 사역준비를 하면서도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알마티에 도착하여 학생, 청년, 집사로 구성된 9명의 주일학교 교사팀과 3일간 진행될 사역을 위한 모임을 시작으로 차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예비하심을 체험하며 큰 비전을 갖게 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주일학교 교사 4명이 자신들의 생업과 가정을 주님께 맡기고 키르기스스탄 선교일정에 합류한 것이다. 선교지에서 자란 젊은 집사들과 청년들이 이웃나라 키르기스스탄의 어린이 선교사역에 동역함으로 알마티퀸즈장로교회 27년의 씨뿌림과 양육, 성장, 결실의 열매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차세대 비전을 향해 도전적인 한걸음을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음에 큰 의미가 있었다.

김성국 목사는 현지인 목회자와 선교사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의 정체성과 교회의 비전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목회자, 선교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그 답을 성경 안에서 찾아가는 강의로, 목회자와 선교사는 목자, 학자, 아비, 지도자, 행정가, 설교자, 치유자, 기도자라는 것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교회의 비전에 대해서는 각 교회는 그 교회의 비전을 종이 한 장에 분명히 그릴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퀸즈장로교회의 4대 비전을 칠판에 그려가며 강의하였다.

선교팀은 7월 30일부터 5일간 카자흐스탄의 사역을 마치고 8월 4일 주일 예배 후 4시간을 차로 이동하여 키르기스스탄 국경에 도착하였다. 종교적 내용이 들어있는 어린이전도폭발 교재와 사역물품이 들어있는 가방 4개를 가지고 국경세관을 통과하는 것에 대한 염려로 선교대원들은 개인 짐만 가져가고 현지인인 주일학교 교사들과 전도사가 사역가방을 가지고 들어가기로 하였다. 

세관원과의 작은 마찰로 인해 모든 가방이 스캐너 검열대로 옮겨지게 되며 우리들의 염려는 현실이 되었으나 스캐너를 통과하려는 순간 기계가 작동하지 않음으로 아무런 검사 없이 통관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에 감사하였고 앞으로의 남은 사역 또한 동일한 은혜로 감당되어질 것을 확신하였다.

99도의 무더운 열기 가운데서도 첫날 44명, 둘째 날 57명, 마지막 날 72명의 이슬람권 어린이들이 어린이전도폭발(Hope For Kids)에 참여함으로 복음을 듣고 그들의 입을 열어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였다.

비록 이슬람가정과 문화에서 자라고 있지만 선교사의 사랑과 헌신을 통해 그들의 눈과 귀와 입을 열어 복음을 듣게 하시고 복음을 선포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과 때에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중앙아시아를 변화시킬 주역들이 되어있을 것을 기대한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어린이사역을 위해 13년간 삶으로 헌신하며 사역하는 박선교사의 가정과 뉴욕 퀸즈장로교회 8명의 선교대원, 알마티 퀸즈장로교회 4명의 선교대원이 함께 동역함으로 더욱 아름다운 사역이 되었다.

현지목회자를 세우고 차세대를 세우며 그 땅의 변화를 위해 오늘도 삶으로 복음을 살아가는 선교사와 그 가족을 향한 우리의 동역이 기도와 섬김으로 계속 되어져야함을 기억하였다.

12일 간의 아름다운 동역 가운데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각 자의 복음의 현장인 알마티와 뉴욕 퀸즈로 향하는 선교대원들은 더욱 힘 있는 걸음을 내딛었다.

정민영 집사(퀸즈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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