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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 스페인


과테말라

이곳 과테말라는 3월 초부터 Coronavirus19로 사람들이 전염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의사 출신 Giammattei 대통령이 지혜스럽게 3월 15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최대한 국민들이 전염되지 않도록 여러 비상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래서 공항이 문을 닫히게 되었고, 학교수업중지, Public Transportation 운행중지, 국민들은 Home Stay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국민 대부분 하루 벌어 하루생활을 하는 수입의 Chain 끊기게 되었습니다. 실업자가 많아지고, 의료시설은 턱 없이 모자라고, Test Kit 부족, Community 전염 등으로 국민들이 조바심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비상사태 아래서 생명수학교는 정식 수업은 Suspend 되었고 선생님들이 교육 Platform을 사용 Internet을 통한 학업을 진행 중입니다. 선생님들이, 학부모들의 협력 하에 익숙지 않지만 학생들은 배우고 있습니다.

생명수교회도 예배로는 모이지를 못하고, 원하는 사람들이 교회에 와 Social Distance를 유지하며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모여 기도를 하면서 성도들의 맘도 위로를 받고, 새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Coronavirus 19을 통하여 교회는 부흥의 시간이 되어지겠다는 기대도 생깁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 어려운 시간을 믿음으로 인내하고 @바라고 소망중 하나님의 사랑 안에 부은바 되시기를 기도합니다(롬 5장1-5절).

 

과테말라 선교지 사역을 위한 기도의 제목을 드립니다.

-선교사들이 더욱 현장을 사랑과 인내와 소망 속에서 잘 섬길 수 있도록

-학교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잘 협력하며 장래에 필요한 지도자를 잘 배출하는 학교가 되기를 -어려운 시간에 하나님의 보호 아래 생명수학교 선생님들을 지키시기를

-교회사역에 하나님의 은혜의 생명수가 성도들에게 잘 흘러가도록

감사드리며…

과테말라에서 장흥호, 장미혜, 최상현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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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고백하며 2020년 5월에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 가운데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스페인은 지난 3월 14일부터 레벨 4의 통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활동이 금지되었고, 식료품 구입과 강아지 산책을 위해 거리를 걷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웃 마을의 부모나 가족의 집을 방문하는 것도 제한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은 아직 Covid19 확진자 26만9천명으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2만6천여명으로 치사율 1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병원 대란과 경제적 위기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 수준은 이제 공포로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아니고서는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살아계신 영광의 하나님은 온 세상을 묶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바이러스는 두려움으로 모두의 대문과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셨습니다. 스페인의 소외된 곳에선 절규하지만 정부에도 이웃에게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유럽은 그야말로 헤어나기 어려운 비참함 가운데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비참함과 경제적인 침체보다 영적 죄악과 하나님에 대한 무지로 인한 비참함이 이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로서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주님의 계획은 세상 모든 이들을 향해 아들을 내어주신 간절함이시기에 기도합니다. 

 

선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

4월로 접어들면서 섬기고 있던 문화센터에 나오던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내는 아이들과 그들의 상황들에 대해 나누었고 아이들은 지난 선교사대회 때 메릴랜드의 한 교회로부터 받았던 용돈을 기꺼이 내놓았습니다. 그 돈이 씨드머니가 되어 음식 나누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함께 사역하는 황옥심 선교사님과 Andres(안드레스), Ruth(룻)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필요한 것들을 파악한 후, 일용직으로 일하다가 일자리를 잃은 7가정에 2주간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아이들 기저귀를 비롯한 기본 생활용품을 구입해 나누어 주었습니다. 

두 번째 나눌 때는 시리아, 팔레스타인, 아프리카의 17가정의 무슬림 난민들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음식, 생활용품과 함께 아랍어-스페인어 성경 패키지와 지인들이 보내준 마스크도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각 가정의 가족 수에 비하면 풍족하지 못한 것이었지만 모두들 받는 모습은 기쁨이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 있기에 다음 주 중에 연락이 오는 이들에게 다시 나누어 줄 계획입니다. 주님의 선하신 은혜로 말미암아 그들의 마음 안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심겨지길 소원합니다.

 

교회 형제 오스칼(Oscar)의 62일간 중환자실 생활 

어제 새벽 기쁜 소식이 왔습니다. 사랑하는 말라가 라뿌에르따(La Puerta)교회의 형제인 닥터 오스칼(Oscar)이 진료도중 COVID19에 감염이 되어 62일간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버리다가 회복되어 어제 일반 병실로 옮겼습니다. 그는 심장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2년 전에는 중풍으로 2달간 입원했던 기저질환이 있었기에 치료가 쉽지 않았습니다. 치료 중 신장 기능이 정지되어 

투석기를 달았고, 폐가 손상되어 인공호흡기에 의지해야 했습니다. 상태가 호전되지 못해 장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통보도 받았습니다. 그런 그를 위해 미국의 여러 교회, 한국과 스페인과 남미의 교회들이 기도했고 의료진도 그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고, 아주 조금씩 그의 몸이 호전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불쌍히 여기셨고,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한없으신 사랑의 하나님은 그곳에 계셨고, 그를 일으키셨습니다. 할렐루야!

저희 가정은 주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기도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이들은 전에는 온라인으로 학교 공부를 이어가고 있고, 오후에는 1시간 정도 집 주변을 산책하며 지냅니다. 저녁 9시30분엔 스페인팀 중보기도를 매일 이어가고 있어 다시금 스페인과 북아프리카 무슬림들을 품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남사현, 이현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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