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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은 사랑입니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시3:4).

경청이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입니다. 이야기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열심히 들으며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최고의 표현이지요.

경청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경청의 왕,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가장 소중한 존재로 인정하시고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지요. 우리가 기도할 때 심정을 헤아려 주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에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경청하심으로 우리에게 한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분입니다.

이렇듯 경청은 신뢰를 얻고 친밀감을 쌓는 관계의 첫걸음입니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집중하여 들어주는 경청은 사랑이 되어 관계 속에 흘러갑니다. 부모가 경청해 줄 때 자녀는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안정감을 갖지요. 남편이 아내의 말에 경청해 줄 때 아내는 더할 나위 없는 사랑을 느낍니다. 경청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이지요.

 

경청의 성품을 키우는 성품대화법

경청의 좋은 성품을 가정에서 어떻게 연습할 수 있을까요? “자, 이제부터 우리 경청하자!”라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경청의 성품이 익숙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성품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요. 경청을 잘하려면 다음과 같은 태도를 가정에서 날마다 연습해 보세요.

첫째, 경청의 정의를 정확하게 외워보세요. 경청이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 것’(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입니다.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려면 머릿속에 새로운 정보가 들어가야 합니다. 이 지식이 깨달음이 되어 변화를 일으킵니다.

둘째, 말하는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세요.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는 것이 경청의 시작입니다. 경청할 때는 눈을 마주치면서 집중하고 있음을 상대방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셋째, 고개를 끄떡이며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있다는 사인을 보내세요.

넷째, 이해되지 않는 것은 바로 질문합니다. 모르는 것은 질문하는 것이 좋은 경청의 태도입니다.  

다섯째, 경청하는 귀, 경청하는 입, 경청하는 손과 발을 연습해 보세요. 

경청은 온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좋은나무성품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성품을 재미있고 행복한 경험이 되도록 가르칩니다. 말로 가르치기보다 제스처와 함께 재미있는 억양을 넣어 가르치면 아이들이 좋은 성품을 더 잘 배우지요. “귀는 쫑긋종긋, 눈은 반짝반짝, 입은 예쁘게, 내 손과 발은 경청”하고 말하면서 동작을 만들어 재미있게 아이들과 연습하면 행복한 생각과 감정으로 경청의 성품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을 쳐다보고, 입은 예쁘게 다물고 손과 발을 경청하는 자세로 지키는 경청의 태도를 가정에서부터 가르치세요. 경청은 사랑입니다.

 

02.0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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