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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우리 아들이 많이 아파요”

최근 제가 섬기는 교회에 새로 나오시는 성품이 착하시고 신실한 여 교우님이 계십니다. 마음속으로 좋은 교인이 되겠구나 생각하며 기대감을 갖게 되었지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교회를 나오시지를 아니하였습니다. 나중 보고를 받아보니 그 분의 아드님이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확인한 후에 우연히 제 스마트폰의 확인하지 아니한 메시지를 열어보니 그 분이 제게 보낸 메시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아직 새로운 교회에서 담임목사인 저와 오랜 교제가 없어서 인지 전화를 못하시고 메시지를 제 전화기에 남겨 두신 것입니다 거기에 이렇게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목사님, 제 아들이 많이 아파요”

저는 이 메시지를 읽고 스마트폰 활용을 등한히 하는 나의 실수를 깨닫고 늘 신중하게 메시지를 열어 확인을 해야겠다 다짐을 하였습니다. 아들의 아픔을 제게 알려주셨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교회 안 오신 것만 생각을 하였으니 목회의 심각한 엇박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목회는 목회자를 믿고 신뢰하며 끊임없이 보내오는 사랑하는 교우들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 소리는 절규일 수도 있고 애원일 수도 있고 기도일 수도 있습니다. 그 소리 곧 메시지를 듣는 데서부터 목회가 시작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목사님 제 아들이 많이 아파요” 오랫동안 잊을 수 없는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묵상하는 중에 저는 목회자들을 향해 말씀하시는 목자장이신 우리 예수님의 음성과 보내시는 메시지를 확인해야 함을 새롭게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주님이 보내오시는 여러 가지 신호와 메시지들을 잘 확인함으로서 제대로 목회를 하고 바르게 성도의 삶을 살게 됨을 깨닫게 됩니다.

내 양심을 향해 보내오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나의 환경을 통해서 신호를 보내오시는 예수님의 메시지를 읽어야 합니다. 시대의 여러 가지 징조들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신호를 읽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그것을 열어 확인하지 못하고 그냥 덮어둔다면 많은 시행착오를 일으키며 후회할 일들이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예수님이 보내주시는 메시지를 놓치지 말고 확인하여 늦은 후회를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특별히 우리 주님의 편지함인 성경을 열어 그 속에서 말씀 하시는 그분의 메시지, 곧 사랑의 편지를 읽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의 편지를 열어 그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심각한 인생의 엇박자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저의 메시지를 열어보지 아니한 실수로 인한 엇박자를 생각하면서 우리 주님이 저에게 우리 교우들에게 그리고 이 세대에 보내주시는 그 사랑의 메시지를 다시 새롭게 열어보는 마음으로 요한 계시록 서두를 중심으로 얼마간 ‘밧모섬에서 온 편지’라는 시리즈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아들이 많이 아파요” 이 한마디는 앞으로 교회를 섬겨가는 제게는 큰 도움과 오랫동안 기억 될 큰 교훈이 되는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를 향해 보내어진 우리 사랑하는 이들의 메시지들을 확인하는 일에 소홀히 하지 맙시다. 어려운 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보내주시는 우리 주님의 메시지를 학인 하는 일에 실패하지 맙시다.

 

02.2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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