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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선교회, 암환자를 위한 섬김의 20년 세월

제16회 감사음악회로 하나님께 영광을!


음악회 참석자들이 다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 전도사)는 제16회 암환자를 위한 모임 20주년 감사 음악회를 9월 22일(주일)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정상철 목사)에서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최윤희 권사(퀸즈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음악회는 화관무 이다혜, 뉴욕팬플룻찬양선교단의 ‘과수원길’과 ‘달리다굼’, 바리톤 홍성찬의 ‘참 좋으신 주님’, 소프라노 김소연의 ‘주여 나의 손을 놓치 마소서’, 테너 윤두현의 ‘Non ti scordar di me’, 바이올린 오재혁과 이수진, 트리오(소프라노 김소연 테너 윤두현, 바리톤 홍성찬)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하모니카 연주 퀸즈장로교회 아브라함선교회(김낙귀 집사, 김인환 집사, 강성삼 장로, 허경화 장로, 황주현 장로)는 ‘내 주를 가까이’, ‘고향의 봄’, ‘지금까지 지내온 것’, 톱 연주 정인국 장로, 피아노 정신호 권사 부부의 ‘살아계신 주’와 ‘우물가의 여인처럼’ 메들리, 부채춤 이다혜, 뉴욕장로성가단 아이노스 중창단(지휘 정인국 장로, 반주 이한나 집사)의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등 찬양이 이어졌다.

대표 심의례 전도사는 음악회 중 전한 인사말에서 "그동안 함께 했던 환우들에 눈물겨운 사연을 일일이 쓸 수는 없지만 하늘나라에 간 분들도 있고, 건강이 회복되어 열심히 살고 있는 분들을 볼때 감사하다. 2007년부터 암환우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암환우 자녀 장학금 지원, 건강 세미나, 투병기 수기 공모전, 암환우 가족 야유회, 추수감사와 연말행사, 매주 목요일 암환우를 위한 기도모임을 통해 서로 위로하며 힘을 얻는 모임을 20년동안 이끌어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음악회 때마다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상 기자>

09.2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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