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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교회, 줌 말씀 나눔 축제 개최

“사랑의 길”, 션의 사랑 스토리


문정웅 목사 부부와 가운데 션 집사

뉴저지 갈보리교회(담임 문정웅 목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줌(JUM) 말씀 나눔 축제'를 개최하며,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4월부터 8월까지 네 명의 강사들과 성도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첫 번째 강사로 4월 6일 가수 션 집사가 '사랑의 길'이라는 주제로 간증을 전했다. 션 집사는 요한일서 4장 7-8절을 인용하며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션은 결혼 생활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이 루게릭 병을 앓던 박승일 선수의 꿈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돕게 되었고, 마침내 16년 만에 세계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이 열리게 되었다. 션 집사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말했다.

갈보리교회는 루게릭 병원 후원교회로 첫 번째 후원교회가 되었으며, 문정웅 목사는 교회가 사회에서 하나님의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04.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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