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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빛 교회 유수연 사모 초청 집회

“교육사역은 아이와 부모, 모두 영적으로 살리는 사역”

 


유수연 사모가 강연하고 있다

주님의 빛 교회(담임 주혁로 목사)는 ‘마지막 때 우리의 자녀 주님의 십자가로 지켜냅시다!’라는 주제로 ABC통합교육위원 유수연 사모 초청, 8일(금)부터 10일(주일)까지 집회를 가졌다.  주혁로 목사 사회와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10일(주일) 오후 6시에 열린 마지막 날 집회에서 유수연 사모는 “성경에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다고 했는데 이 시대는 심령이 너무 부자라서 하나님 앞에 나오기 힘든 거 같다”며 “지난번 선거과정에서 심령이 가난하지 않다는 것, 교회가 잠자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일례로 우리는 현재 영적 전쟁을 겪지만 정작 교회들은 전쟁 속에 있지 않아보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 사모는 “선거를 하면서 많은 동지를 만났다. 4년 전 스쿨보드 컨퍼런스에서 백인목사가 성전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유인물을 나눠주어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고 말하며 “2016년 이전까지는 캘리포니아에 동성애 이슈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2016년 이후 캘리포니아에 동성애 이슈가 매우 심각해져있음을 알게 되었다. 70대 이상 미국노인들은 자신들이 자랐던 시절의 캘리포니아가 아니라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유 사모는 “미국의 글로벌리스트들이 미국에 인구가 너무 많다는 이슈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를 낳지 말라고 아이들을 현혹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번성하라고 말씀하셨다. 캘리포니아 역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들었다. 학생이 15-20%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추세면 2030년 경 캘리포니아에 인구가 30%가 줄어들어 문 닫는 학교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공립학교가 문을 닫게 되는 추세로 가고 있다. 우선 인구가 줄었고 젊은2세들이 공립학교에 안보내고 홈스쿨링과 사립학교로 아이들을 보낼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2세들의 경우 LGBT에 대해 우호적이지만 자신들의 아이는 LGBT와 엮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 중에 의를 추구하는 자들도 있다. 그들이 의를 추구하다보니 예수를 믿게 되고 교회를 가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유수연 사모는 “주님의빛교회는 헤브론학교라는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회들이 헤브론학교처럼 대안학교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사역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영적으로 살려내는 사역이며 교회만 해서는 안되며 학부모가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는 유수연 사모가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9.1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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