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혁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어스틴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준섭)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지난 4일(금)부터 6일(주일)까지 ‘복의 근원, 축복의 통로’를 주제로 진재혁 목사(케냐선교사/전 지구촌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부흥회를 개최했다. 이윤선 목사 사회와 프라미스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6일(주일) 10시에 시작된 마지막 날 부흥회는 김상보 장로 기도, 할렐루야 찬양대 찬양, 강귀옥 권사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준섭 목사의 소개로 단에 오른 진재혁 목사가 ‘하나님의 중심(마 28:18-20)’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진재혁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 그리고 성령의 은혜를 경험한자들이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 은혜를 전해주는 것이 선교이고 전도”라고 말했다. 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이 주신 최대의 명령, 그리고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복음을 전파하라는 지상대사명으로 이는 주님이 중심에 있는 가장 중요한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지상대사명에는 동사가 4개가 나온다. 첫째 너희는 가서, 둘째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셋째는 세례를 베푸는 것, 네 번째 동사는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인데 네 개의 동사 중 하나의 주동사는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다. 이속에는 ‘모든 권세’, ‘모든 민족’, ‘모든 가르침’, ‘모든 시간’이라는 네 가지 ‘모든’을 중심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자신의 비전으로 삼아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진재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4.19.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