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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5주기 추모예배

“말씀대로 되리라, 하나님은 최고이시다”


고 장영춘 목사의 소천 5주기를 맞아, 김성국 목사 설교하고 있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고 장영춘 목사의 소천 5주기를 맞아, 4월 10일(목) 오전 7시15분 퀸즈장로교회 양순관에서 추모예배를 드리며 살아있는 신앙의 유산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국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허경화 장로 기도와 김성국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성국 목사는 ‘바랄 수 없는 중에 (롬 4: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아브라함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담대히 나아갔다. 그 믿음이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세웠다"라며 "고 장영춘 목사님도 같은 길을 걸으셨다.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던 이민의 땅에서 ‘말씀대로 되리라’는 믿음 하나로 교회를 세우셨고, ‘하나님은 최고이시다’라는 고백으로 예배를 소중히 여기셨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늘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실천하셨다. 오늘의 퀸즈장로교회는 그 믿음의 발걸음 위에 세워진 열매이다. 이제 그 유산을 우리가 이어가야 할 때"라 말하고 "비록 눈에 보이지 않고 환경이 어려워도 낙심하지 말고, ‘말씀대로 되리라’는 믿음으로 전진하자. 그러할 때 우리의 다음 세대도 우리의 모습을 보고 믿음의 길을 따르게 될 것이다.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걷는 복된 성도, 복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모예배 모든 순서는 김성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고 장영춘 목사는 1973년 퀸즈장로교회를 설립하여 섬기며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큰 유산을 남겼다.

https://photos.app.goo.gl/jo4BxBy7vayysTxN8

<홍현숙 기자>

04.1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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