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USA 캠페인 간담회 후 “It’s Okay! With Jesus” 스티커를 들고 사진 촬영했다
뉴욕장로연합회(회장 송정훈 장로)는 지난 26일(토) 오후 12시, 플러싱 산수갑산 한식당에서 ‘블레싱USA 캠페인’ 간담회를 열고, 뉴욕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 펼쳐질 대규모 거리 전도 집회와 복음 확산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간담회는 황규복 장로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송정훈 장로는 “복음 전도의 중요성은 알지만 시대 변화에 맞춘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며 “고정민 이사장의 ‘복음의전함’ 사역은 ‘전투적인’ 복음 전파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고정민 이사장은 캠페인 주제인 “It's Okay! With Jesus”를 소개하며 “현대인들이 느끼는 불안과 고통 속에서, 단순한 위로나 긍정의 메시지가 아니라 ‘예수와 함께라면 괜찮다’는 복음의 본질을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블레싱USA 캠페인’은 2024년 미 서부에서 시작돼, 200만 명의 한인 성도들과 함께 ‘K-복음 콘텐츠’인 <들어볼까>와 <복음명함>을 활용해 복음을 전파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동부 지역으로 확장돼 약 30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2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광고판에 배우 윤유선 씨가 등장하는 “It's Okay! With Jesus” 복음 메시지와 함께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이 전해지고 있다. 복음의전함은 이를 넘어, 오는 6월 7일 오후 1시 타임스퀘어 일대에서 2,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 거리 전도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It's Okay! With Jesus”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5월 15일까지 복음의전함 웹사이트(jeonham.org)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복음의전함은 “나로부터 내 주변이, 나아가 온 세상이 복음으로 행복해지도록 미주의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캠페인이 미국과 전 세계를 향한 복음 확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했다.
<홍현숙 기자>
05.03.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