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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연합 토론토 원주민신학교 후원

북미원주민선교회 발족, 대표 김수태 목사

뉴욕에서 북미원주민선교회(대표 김수태 목사)가 발족됐다. 김기호 목사는 광고에서 북미원주민선교회 발족이유를 첫째, 캐나다 김동승 선교사의 요청에 따라 지역 연합으로 운영되며 미동부 뿐 아니라 미주 전체를 아우르는 선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토론토 근교에 위치함 원주민신학교를 재정 후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이사 11명 및 관련자들이 참석한 발족예배는 김기호 목사(뉴욕주양장로교회 담임)의 사회로 기도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 담임), 찬양 최명자 사모, 말씀 김석형 목사(롱아일랜드성결교회 담임), 헌금기도 한석진 목사(한길선교교회 담임), 축도 방지각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석형 목사는 “선교비전의 사람”(행16:6-1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선교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며, “선교의 비전을 가진 사도 바울은 영혼 구원을 위해 평생을 받쳤지만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하고 “계획은 인간이 하지만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늘 기도하면서 사역했다. 하나님께서 계획도 세우게 하시지만 순간에 변할 수 있으므로 성령에 민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한 사람이 중요하다.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시작은 잘하지만 중간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끝까지 완주하며 받은 은혜를 나누며 날마다 더 큰 열매로 맺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선교는 도전적이 돼야 한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진실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원주민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배신감을 주지 않고 복음을 전하며 사도 바울의 심정으로 끊임없이 달려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 선교회는 오는 3월 23일(주)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북미원주민선교대회를 갖는다. 이날 기독교 개그맨 정총철 집사가 간증한다. 또 6월 중순 선교 공고를 하고 7월 4주 이상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각 순별 모임과 각종 문화팀 훈련이 있게 된다. 8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북미원주민 선교가 실시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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